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시담임 선생님 (문단 편집) == 평가 == 변명의 여지가 없는 교사의 탈을 쓴 아동 학대범이다. 이 사람이 내주는 숙제를 꼼수 없이 한 학생들은 모두 눈이 [[충혈]]되고 개중에는 코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정도만 봐도 이미 '''숙제가 아닌 [[아동 학대]]다.''' 아이들은 이런 살인적인 숙제를 하느라 고생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밤까지 샜는지 눈도 빨개졌다. 임시담임은 그들의 눈 상태를 보아 죽어라 숙제를 열심히 한 것을 알았는지, 기영이를 제외하고 특별히 그들에게 체벌을 내리지 않고 한 달간 숙제를 면제시켜줬으며, 그걸 흐뭇해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시담임의 만행은 당연히 절대로 옹호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정신나간 [[숙제]]를 1달 동안 했을 기영은? 1달 동안 눈 충혈과 코피를 달고 다녔으니 '''건강은 심하게 망가졌을 것'''이고, 만약 못 했을 경우 보복형 체벌까지 날아온다. 아무리 먹지 꼼수에 대한 [[자업자득]]이라고 해도 저건 도를 지나친 '''[[보복]]'''이다. '''응급실 실려간 아이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게 다행일 지경.'''[* 어른도 과로사로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어른보다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떠하겠는가?''' 실제로 학생이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관여해야 하는 문제나(예시: [[학교폭력]], 교실 관리 등) 담임교사가 사건의 중축인 문제(예시: 체벌, 잘못된 상담방식, 과도한 숙제 제시 등)가 발생했을 때 문제 해결도 전혀 안 된 상태로 그 학생이 그 문제로 인해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의 봉변을 당한다면 당연히 해당 학생의 반은 물론 그 반의 담임교사는 봉변당한 학생과 연관된 학교 내의 문제나 교실관리 문제를 전혀 해결을 안 한 것이기 때문 혹은 원흉으로 강조하기 때문에 억울하다 하더라도 엄연히 아동 학대 및 근무 태만에 해당되며, 위상과 [[평판#s-1|평판]]이 크게 하락됨은 물론 [[징역]]이나 [[집행유예]], [[벌금형]]을 기적적으로 피하게 된다 하더라도 [[해고]]당해서 타 학교로 쫓겨나거나 아예 교사직을 박탈당하는 상황으로까지 번지게 되어 책임을 크게 물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된다.] 당연히 옛날(정확히는 작중 배경이 1960/70년대)이라서 저런 체벌이 가능했지 지금은 절대 꿈도 못 꿀 일이다. 물론 요즘에도 [[체벌]]이 존재하기는 하나[* 이마저도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한 '''엄청 큰 사고'''를 내지 않는 이상 하지도 않았다고 해도, 선생님이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간단한 음식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마저 안 그랬을 경우 학생이 수치심을 느껴 아동학대로 교육청이나 수사기관 혹은 117에 신고가 가능한 상황이 된다. 교사가 그렇게 신고가 된 경우 아니라고 우기거나 억울하다고 허위적으로 호소해도 증거마저 잡히면 얄짤없다.][* 선생님이 자는 학생의 등짝을 안마 혹은 치거나, 또는 딱밤이나 꿀밤을 때리거나, 회초리로 머리통이나 마빡을 후려치거나, 분필 혹은 칠판지우개를 던지거나, 교실 뒤쪽이나 바깥으로 내쫓거나, [[엎드려 뻗쳐]] 혹은 무릎꿇고 손들기를 시키거나, [[화장실]] 가서 세수하고 오라고 하는 경우도 지금도 생각보다 많지만, 서로 웃고 넘기는 선에서 가볍게 끝나며, 학생이 싫어한다면 아예 처음부터 하지 않거나, 처음만큼은 모르고 해도 싫다는 반응을 보이면 다음부터 그건 하지 않는 식으로 맞춰주는게 기본이다.], 그렇다고 이런다면 한동안 전국이 시끄러워지는데다가 그를 향한 맹비난이 쏟아지는 건 물론이고 최소 감옥행이다. 방영 당시 시점인 2010년대 치고는 너무 끔찍해서 이 에피소드를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보릿고개 에피소드에 나온 기영이네 악덕 교감도 이 임시담임에 비하면 낫다는 평가도 있다.[* 심지어 그 보릿고개 에피소드에 나온 [[교감]]도 원작에선 아이들에게 [[육성회비]]를 지나치게 강요하고 너무 매정하게 가르쳤다는 사실이 교내에 알려져 교감직에서 해임되면서 대가를 어느 정도 치렀다. 그러나 이 임시 담임이라는 놈은...] 게다가 학생 인권이 열악했고 체벌이 교육의 왕도였던 시절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저런 식의 체벌과 학대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것이었다. 대부분의 선량한 교사들은 학생이 크게 잘못했을 때나 매질을 했지 저 선생처럼 어린 초등학생이 감당 못 할 숙제를 내주고 못하면 학대 수준으로 죽도록 체벌을 가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다. 일부 막장 교사들이 기성회비를 안 가져온다거나 하는 이유로 심하게 때리긴 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다. 저건 저 시절을 기준으로도 학교가 뒤집어졌을 일이다. 게다가 양희준같은 경우에는 있는 집 자제라, 만약 양희준이 임시담임의 만행을 부모님한테 일러바쳤다면 임시담임은 분명 모가지였을 가능성이 매우 컸을 거다. 생각해보면 차라리 이런 전개가 나왔어야 했다. 결국 폐암으로 사망하기는 했지만, 정작 죽고 나서 작중 내에서 비판받기는커녕 기영이와 친구들에게 "하면 된다는 것을 [[억지 교훈|열심히 가르쳐 주었습니다]]."라면서 존경과 연민을 표하는 악역 미화를 받았다.[* 굳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점을 찾자면, 그나마 양희준같은 부잣집 자제라도 봐주는 것 없이 공평하게 학대했다는 것(...). 이를 만민평등이라 볼 수도 있다. 문제는 그게 [[아동 학대|엄청 나쁜 쪽]]으로 실행되었다는 것.][* 차라리 "그 선생님은 폐암으로 돌아가셨지만 정말 무서운 선생님이었습니다."라는 독백을 넣는 것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어떤 댓글러[* 닉네임은 코프닉이다.]가 [[돌직구]]로 [[팩트폭력|'''"하면 된다면서 폐암은 왜 극복 못 했냐"''']]는 드립이 뜨기도 했을 정도다. 그런데 쌩뚱맞게 '폐암은 병이니까 극복 못 한다'거나, '폐암이 얼마나 심각한 건데 그걸로 드립을 치느냐' 운운하면서 꼬투리를 잡는 답글이 달리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이 드립은 말도 안 되는 분량의 숙제는 폐암처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인데 그걸 억지로 '하면 된다'고 밀어붙이는 상황을 비꼰 것이므로 해당 답글은 궤변에 불과하다. 이 작품의 시청 대상자들은 주로 [[어린이]]들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만든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 아니, 이걸 [[15세 이용가]]나 [[청소년 이용불가]]로 제작했어도 아무런 교훈도 주지 못하는 전혀 쓸모없는 내용이다. 행적 때문인지 [[악인]]/[[꼰대]] 교사/[[똥군기]] 교사/교육식 [[아동 학대]] 미화물이라며 크게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이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 당시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라는 실제 아동 학대 사건이 터지면서 큰 회자가 되자 이 가해자와 임시담임은 다를 게 없다면서 더더욱 비난받았다.] 실제 검정 고무신 배경 시대 당시에는 어르신들이 "당시 선생이 학생들을 초주검이 되도록 두들겨 패도 부모님이 찾아가서 '''감사하다고''' 말했단 게 흔했단다."라고 할 정도로 막장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의 경우 교사 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저런 건 약과라면서 빈말로 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캐릭터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문제는 검정 고무신 애니판 특유의 뒤틀린 주제의식 강요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도 있다. 제작자 측이 원한 것이 정말 '아이들에게 힘든 일이라도 하면 된다'는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었다면 애초에 임시담임이 내주는 과제를 '힘들지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했으면 된다. 그리고 그 과제를 해나가면서 아이들이 나름의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훌륭하게 완수해서 제출한 뒤 선생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는 장면을 보여준다면 딱 노력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훈전달 서사의 왕도라 볼 수 있다. 그런데 검정 고무신 애니판에서 막장이라고 욕먹는 에피소드들이 자주 그렇듯이, 이런 왕도적 서사를 이상하게 왜곡해놓은 것이 문제이다. 선생이 내 준 과제는 당장 횟수만 봐도 상식적으로 수행이 불가능해보이는 수준이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나있고, 제대로 잠도 못 자고 코피까지 쏟을 정도로 고통스럽게 노력해도 과제를 완수할 수 없다는 것에 작품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청자는 당연히 그 과제라는 것이 '열심히 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그저 '아이들을 괴롭히기 위한 핑곗거리'라고 여길 수 밖에 없는데, 그래 놓고서 결말에서는 [[억지 교훈|'하면 된다는 교훈을 준 것'이라고 하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당황하게 되는 것]]. '엄격하고 무섭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좋은 선생님'이어야 하는 인물에서 엄격하고 무서운 측면만을 극단적으로 강조하고 이면은 보여주지 않다보니 잔인한 가학성 변태 빌런의 수준까지 전락한 것이고, 이런 인물을 통해 교훈이 전달될 리 없는 것이다. 그래놓고 결말에서는 마치 왕도적인 서사를 모범적으로 진행한 것처럼 '선생님은 우리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정리하니 시청자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 사실 같은 4기의 [[쥐돌이(검정 고무신)|쥐돌이]] 에피소드나 3기의 [[거지 형제|꼬부랑 트위스트]] 에피소드와 같이 검정 고무신 애니판에서 억지교훈 막장 에피소드라고 욕먹는 에피소드의 다수는 이와 비슷한 실수를 범하고 있다.[* 그래도 아이들을 한 달 동안 숙제 면제한 것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큰 병을 주고 고작 적은 양의 약을 주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기영이 한 명에게만은 한 달 동안 이런 미친 숙제를 계속 하게 만들게 했다.] 사실 캐릭터는 둘째 치더라도 에피소드의 전개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 기영이가 숙제를 다 떠맡은 다음에 뜬금없이 장례식장 장면으로 넘어가고 기영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눈물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두 장면이 전혀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애초에 교훈을 주고 싶다면 어떤 등장인물이 교훈을 설파하고, 다른 등장인물이 그 교훈을 듣고 그 교훈대로 해서 성공하는 식의 전개가 나와야 하는데, 교훈대로 해서 이루어진 것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숙제는 교훈을 따라서 이뤄낸 게 아니라 강제로 떠맡은 것에 불과하다. 정말로 교훈을 전달하고 싶었다면 기영이가 숙제를 다 떠맡는 장면과 장례식장 장면 사이에 기영이가 임시담임 선생님의 말을 듣고 뭔가를 이뤄낸 장면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게 없으니 시청자들이 그 어떤 감흥도 느끼지 못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얼마나 검정 고무신 4기가 작품성 면에서 엄청난 악평을 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 [[안녕 자두야(애니메이션)|안녕 자두야]] 애니 1기 4화의 사례론 [[이윤석(안녕 자두야)|이윤석]]이 용변 보는 [[최자두]]의 모습을 목격하고 자두를 협박하여 이것저것 잔심부름을 시키는, 어떻게 보면 검정 고무신 이상의 범죄급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에 [[성범죄]] 조장을 이유로 '권고' 조치를 내렸었고 해당 애니 제작진들의 자극적인 각색과 이후에 상황을 신경 쓰지 않고 편성을 한 해당 방송국의 문제로 해당 에피소드는 흑역사화되었는데 임시담임 선생이 나오는 해당 에피소드는 사유를 나열하면 목록(아동 학대, 체벌 미화, 똥군기 등)이 충분히 있는데도 이 편은 시정 조치를 안 받다가 최근에 재방영되고 시정 조치를 받은 뒤에 안녕 자두야가 12세 관람가로 바뀌고, 이 회차는 [[환상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그냥 별 볼 일 없는 단역이었고 "잠시 맡았던 임시담임 선생님은 매우 무서웠다"라는 짧은 이야기만 나왔을 뿐 애니판처럼 억지로 미화하는 장면은 안 나온다. 4기의 부족한 스토리와 [[억지 감동]] 때문에 무리하게 구성한 에피소드. 차라리 "그 선생님은 폐암으로 돌아가셨지만 정말 무서운 선생님이었다." 정도로 묘사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아홉살 인생]]의 백여민의 담임 선생님과도 종종 비교된다고 한다. 시대가 같다 보니 적절하다. 둘 다 하나의 목적을 갖고 초등학생들을 심하게 굴리는 것, 학생들을 차별하고 편애 하는게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백여민의 담임은 자신의 평판과 이익이지만, 이 쪽은 그냥 막돼먹은 아동 학대범이자 사디스트 정신병자라는 것이다. 화내고 아이들을 갈구는 똥군기/악질 교사라는 점에서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왁셀플렉스]][* 그가 수호천사에 미쳐 맛이 가버리고, 크로커 교수가 딱히 아무런 짓도 안 했는데도 분풀이로 괴롭히는 등 크로커보다 더한 악행을 저질렀다.]와 [[마틸다(소설)|마틸다]]의 트런치불 교장, [[사우스 파크]]의 [[PC 교장]], [[드래곤볼]]의 [[가정교사(드래곤볼)|가정교사]],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덜로리스 엄브리지]], [[암살교실]]의 [[타카오카 아키라]], [[스파이 패밀리]]의 [[머독 스완]], 그리고 같은 한국 작품인 [[여고괴담]]의 [[오광구]]와 박기숙 등과도 같이 자주 비교된다. 그렇지만 이들은 작중 내에서 전혀 미화되지 않고[* 다만 사우스 파크의 PC 교장은 미화되어 나왔다.] 규탄이나 비난 그리고 응징당하기라도 했지 임시담임은 누가 봐도 억지스럽게 미화받아서 문제. [[분류:검정 고무신/등장인물]][[분류:검정 고무신/밈]] [include(틀:포크됨2, title=임시담임 선생님, d=2023-01-30 13:29:5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